누구에게나 살아온 시간 속에는 다시 떠올리고 싶은 행복한 순간도, 잊고 싶을 만큼 힘겨웠던 순간도 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시간을 지나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우리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수많은 순간들을 견뎌내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울 및 고립감 완화 프로그램 '내 마음 안부 묻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 안부 묻기'는 감정카드와 활동지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집단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평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걱정과 고민을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과 주변의 소중한 관계를 발견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의 힘을 키워가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8~9회기에는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어르신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하나의 그래프로 표현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과 삶의 굴곡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반대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는 언제였는지 떠올려보고,
그 순간에 느꼈던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힘겨웠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그때의 나를 버티게 해준 힘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자신의 강점과 삶의 원동력을 되짚어보았는데요.
지나온 삶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 준 소중한 존재와 경험들을 떠올리고,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온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일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또 하나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