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시민 네트워크 첫 체계화
이날 총회에서는 선배시민들의 현장조사와 경험을 토대로 원하는 정책을 직접 파악,처음 공식 발표됐다.지자체와 학계,언론,노인계도 네트워크 출범을 축하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창근 부총장은 “선배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중앙 정부,지방정부가 귀담아 듣고 수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수 시장은 영상메시지에서 “선배시민의 지혜와 경험이 사장되지 않도록 도시의 중심기둥인 선배시민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황환주 의장은 “지역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역할을 하는 창구로 크게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했다.최승민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장은 “선배시민들의 열정 안에서 영감을 발견하고 정책화,성과를 나누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선배시민의 시각에서 지역맞춤형 정책수요를 제시하는 활동은 풀뿌리 자치와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다.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춘천에서 총회가 시작돼 기쁘다.지역사회 내 확산을 위해 노인복지관의 역할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 버스·의료 등 다양한 정책 제안
선배시민들은 그간 토론과 현장조사를 통해 제안을 직접 발표,개선방안까지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이춘강(남부) 선배시민은 낙상사고 사례조사 결과 등을 공유하며 고령친화 관점의 주거현안을 짚었다.
김영애(〃)·김영조(〃)·박명순(소양강) 선배시민은 디지털 격차에 따른 소외와 정보사각지대 발생 등의 사례와 함께 보이스아이코드 등 대안을 제시했다.김청정(소양강) 선배시민은 버스 이용시 불편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했고,조리노(북부) 선배시민은 비정규직 일을 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고용을 위한 텃밭관리 사업단 등 정책을 제안했다.
최의규(〃) 선배시민은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대안으로 도시 숲 조성 필요성을 밝혔다.정경자(동부) 선배시민은 왕진의료 서비스를 의료계와 지자체에 강력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고,김춘자 선배시민은 문화활동과 자원봉사를 연계한 마일리지 사업을 제안했다.이날 발표 후 투표를 통해 5개 항목을 최종 선정,춘천시와 시의회,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건의·협의해 나갈 예정이다.초대의장에는 박현상 선배시민이 선출됐다.의장단은 “선배시민은 공동체를 돌보는 일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