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저희 복지관에서는 '나는 참말로 일어나고 싶다' 마지막 16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나의 삶,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시간을 천천히 돌아보며
‘내 생애 가장 좋았던 일’을 떠올려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아오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는 기억을 서로 나누며,
각자의 삶 속 소중했던 장면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았습니다.
이어 ‘나에게 주는 선물’ 활동으로 꽃다발 그림을 직접 색칠하고,
완성된 작품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군가에게 건네는 선물이 아닌,
지금까지의 삶을 잘 살아온 자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약 넉 달 동안 진행된 문학치료 및 상실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기억과 감정, 삶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하나씩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과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낯설고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회기가 거듭될수록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함께 웃고 공감하는 모습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마지막 단체 사진에는 지난 시간 동안 함께한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과 서로에게 쌓인 따뜻한 정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지역 내 후원업체인 백년갈비 춘천점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마지막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나눔으로 프로그램의 끝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신 백년갈비 춘천점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을 용기 있게 들려주시고, 한 권의 책 속에 저마다의 이야기를 그려주신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프로그램에서 나눈 이야기와 따뜻한 기억들이 앞으로의 일상 속에서도 오래도록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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