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공감 행복나눔 성금 전달식
시민·연합 모금 7,488만원 모여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춘천시민의 나눔은 뜨거웠다.
2020 세대공감 행복나눔 릴레이 캠페인 성금 전달식이 29일 오전 춘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와 춘천MBC, (사)사랑나눔이 주최하고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시주민자치연합회,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간 사랑과 존경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시민 성금은 5,823만여원,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30%를 매칭받아 총 7,488만여원 규모로 확정됐다. 지난 3년간 모금액(1억6,842만여원)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나눔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이 성금은 춘천지역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사랑나눔 대표를 맡고 있는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는 “춘천시민이 주도하는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병수 강원일보 전무이사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기부문화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웃이 있어 행복한 나눔도시'가 구호로 그치지 않도록 '선한 이웃 프로젝트' 등을 밀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이번 캠페인이 채워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1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은 다음 달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대공감 사진 공모전과 나눔 릴레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남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