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북부노인복지관 3층 카페
60대 이상 14명 근무·가격 저렴

기존의 카페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끈다.춘천에 있는 카페 ‘충열로124’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 3층에 있는 이 곳은 기존에 오픈형 공간으로 운영됐던 카페 ‘로맨틱’을 독립된 공간으로 리모델링,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카페 직원은 모두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14명의 어르신이 각 4시간씩 2교대로 근무하며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아메리카노 가격은 한 잔에 1500원.일반 카페의 5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이 카페는 복지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근로능력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원,소득증대와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들도 애정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윤자영(70) 어르신은 “단순노무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변광춘(69) 어르신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더 많은 손님들이 카페를 방문할 날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카페 ‘충열로124’ 운영을 비롯해 지역 시설물을 관리하는 ‘환경지킴이’와 독거어르신 등에 말벗이 되어주는 ‘노노케어’ 등도 운영중이다. 한승미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