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전국 모범
트롯제·청춘 사진관 23일까지 참여

 

춘천에서 지역 노인문화축제가 한달 동안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열려 눈길을 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이 있는 10월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기념일에 함께 모여 자축하는 자리도 가질 수 없게 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24회째를 맞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관련 행사가 줄줄이 사라졌다.강원도 차원의 노인의날 행사도 취소되는 등 별도의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춘천의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시니어예찬,여전히 봄’(bombombom.co.kr)을 구축,노인의날 홍보와 함께 65세 이상 시민들을 중심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춘천북부노인복지관,춘천남부노인복지관,춘천동부노인복지관,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대한노인회춘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축제다.

‘함께 하는 삼대 트롯제’를 비롯해 집밥 요리법과 등을 공유하는 ‘집밥이 왜 거기서 나와!’,‘마음동행 덕분에’,4행시를 짓는 ‘#장원급제 등용문’,청춘을 떠올리며 교복,군복,첫 아이 배냇저고리 등 ‘추억의 소장품’을 사진을 찍는 ‘청춘사진관 여전히 봄(春)’까지 형식과 내용도 다채롭다.각 프로그램들 참여작은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춘천시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홍보관도 마련해 노인정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여진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