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 10년 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사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죠? 정부의 힘만으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너무도 많아 보이는데요.
앵커: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춘천의 한 교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민간차원의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인구는 34만명. 전체의 14.2%로 우리나라도 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와 같은 노인인구 증가는 여러 사회문제를 낳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의 시스템으로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등한시 하지 않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의 공적 책임를 다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순복음춘천교회가 사단법인 사랑나눔춘천지회를 통해 춘천시로부터 복지관 운영을 5년 동안 위탁 받았습니다.
2017년 11월에 개관한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지금까지 3천7백여명의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상대적으로 사회기반이 열악한 춘천시 북부권 농촌마을의 특성을 복지서비스에 반영해 지역 사회를 향한 섬김과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이수형 대표이사/사랑나눔춘천지회,순복음춘천교회 목사
현재 춘천시는 2018년4월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285,000명의 15.5%에 해당하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요구에 따라 설립된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이 존엄적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박재호 관장/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3,930㎡에 식당, 당구장,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물리치료실, 사계절 게이트볼장 등을 갖춰 외로운 어르신들이 다양한 오락과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복사진 공모전, 나눔릴레이, 문화대축제등 정기적인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복지관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형백우(71)/춘천시 석사동
int 나혜숙(72)/춘천시 신사우동
초고령 사회를 앞둔 국가의 당면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며 사회의 공적 책무를 다하려는 한국교회.
오늘도 한국교회는 들어나지 않지만 묵묵히 지역과 같이 고민하고 세상과 동행하며 주님의 주신 소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