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커뮤니티] 유황 아메리카노·황토찜질 어르신에 ‘인기만점’
우리 주변에는 몸소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풀뿌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본지는 지역의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고 있는 후원자들을 소개한다.
■ 유황 담은 커피 ‘카페두아’(춘천 북부노인복지관 후원)

지난해 춘천 국사봉 백석골에 오픈한 커피숍 ‘카페두아’.좁은 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나오는 이곳은 이미 중장년층 고객들로 마니아층이 형성됐다.‘카페두아’는 이미 포화상태인 카페 시장에 독특한 콘셉트로 뛰어들었다.커피 종류는 오직 아메리카노 뿐.하지만 대신 가격이 저렴하다.단돈 2000원이면 아라비카종 커피를 유황에 접목해 발아시킨 커피를 마실 수 있다.독특한 매력이 또 하나 더 있다.카페 한 편에는 두 칸의 황토찜질방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카페두아’는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달 카페 수익금 일부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장예덕 카페두아 대표는 춘천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로 활동하며 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카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장이 설 때마다 시장을 찾는다.한 달에 열두 번,풍물시장과 샘밭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며 무료 음료봉사를 펼치고 있다.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쓰디쓴 아메리카노 맛에 당황했지만 카페인이 일반 커피의 30% 수준이고 유황이 들어있다는 사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장예덕 대표는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